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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서울형 전임교사 확대 배치
날짜 2022-06-30 조회 921 좋아요 0

서울시, 서울형 전임교사 확대 배치




서울시(시장 오세훈)630일 장애 영유아에 양질의 맞춤보육을 지원하고자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70개 소를 대상으로 '서울형 전임교사'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상주형 정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에는 담임교사로 활동한다.

올해
3월 최초 선정된 140개소의 어린이집 중에도 장애아 전문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56개소가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이에 서울시는 장애아 전문과 통합 어린이집 7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형 전임교사' 확대 지원에 나선다. 장애 영유아 보육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담임교사의 휴가권과 휴게시간 보장으로 교사의 업무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아 전문과 장애아 통합 시설에 지원되는 '서울형 전임교사'에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수교사 또는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자격에 맞는 수당(30~40만 원)도 지급한다. 인건비는 매년 호봉을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김선순 실장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전임교사에 대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약자와 발맞춰 동행하는 보육사업도 아이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세심한 보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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