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일상경험을 통해 인종, 성별, 외모, 문화 등에 대한 주관을 형성한다. 그림책을 활용하여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해보자. 매달 반편견·다문화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를 확장하여 놀이하는 것.
‘이가 빠졌어요’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고도서 다문화 반편견 교육(저자 허지훈, 출판사 꼬망세미디어)
그림책 소개
밥을 먹다가 이가 빠진 주인공 아이.
생전 처음으로 빠진 이가 신기한 아이는 잇몸 사이로 바람이 새는 소리가 너무나 재밌습니다. 이가 빠진 자리에 옥수수 알갱이를 끼워보기도 하고 빨대로 주스를 마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빠로부터 유치와 영구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빠진 이에 관해 내려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도전해 듣습니다. 자신의 첫 유치를 예쁜 병 속에 넣어둔 아이는 할아버지가 되면 병 속의 이로 틀니를 만들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