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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기밍 | 작성일자 : 2021-07-27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도 날씨가 너무너무 덥고 습하네요ㅠ 지난 번 취업뽀개기 꿀팁으로 '국공립 교사 인력풀'에 대해 공유를 해 드렸는데요! 제 생각보다 반응이 좋으셔서 도움이 되신듯 하고 너무 좋았어요. 우리들의 게시판 글을 하나씩 읽다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어떤 업무들이 있고 그에 관련된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매우 많으세요. 아무래도 취업에 있어 조금 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자격사항이라서 많이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치원/어린이집을 7년동안 근무하면서 취득했었던 자격증이나 또는 앞으로 이런 것들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자격증들에 대해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컴퓨터 관련 자격증 - 요즘 코로나로 인해 Zoom영상 수업을 많이 하기도 하고 동영상을 편집해서 가정으로 발송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워드나 PPT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러스트, 포토샵, 영상편집,제작 등을 잘 하시면 취업에 도움 되실 거 같아요. 저는 근무하면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업무가 끝나고 일러스트를 배우러 다녔었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배우고 나서 현장에서 사용했을 때 배우기 전과 다르게 더 퀄리티 있는 자료들을 만들수 있었어요. 컴퓨터,영상편집 등에 관련된 자격증이 있으면 업무하시는데 매우 좋을 거 같아요. (추천 자격증 : 컴퓨터 활용능력1,2급(엑셀을 사용하는 원도 많아요...) / 일러스트,포토샵 자격증) 2.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 - 우리 반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손!!) 사실, 저희 직업이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친구를 장애다 아니다 구분짓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제대로된 지원을 해주는것이 사실상 너무 어려워요. 학교에서도 몇몇 과목으로 배우지만 사실 아이들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다 다르기 때문이죠!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은 보육교사 1,2급 자격증 처럼 국가 자격증으로 취득하시면 보육교사의 경우 경력증명서에 취득했다고 기록이 되더라구요(제가 작년에 취득했거든요) 저는 7년 경력이 전부 유아반인데 꼭 한두명은 어려움이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스스로 공부하는데에 한계가 있어 공부를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자격증에 비해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저의 교사로서의 성장에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도움이 되고자 도전해 보았습니다. 사이버강의로 취득이 가능하고 사이트마다 비용이 조금씩 다르니 찾아보시면 될거 같아요!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린이집의 장애통합반의 통합반담임교사로 지원이 가능하고 장애통합반은 추가 수당이 있어요. (장애통합반은 유아+장애유아로 이루어진 반을 의미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장애유아를 돌보는 담임교사로 근무하시는데 그 추가수당을 의미해요. +3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마다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장애통합반의 일반 유아를 맡고있는 교사도 이 자격증이 있다면 +10만원을 받으실 수 있데요) 3. 종이접기,풍선아트,북아트 자격증 - 사실 이런 자격증은 요즘 학교에서 많이 취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더라구요, 원 행사에 매우 유용해요! 4. 몬테소리 자격증 -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유치원에서는 몬테소리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구요. 초임때 재직했던 유치원도 몬테소리였는데 저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연수를 받으며 아이들을 지도했던 어려움이 있었답니다ㅠㅠ 몬테소리 자격증은 정말 비용이 비싸기도 하지만 유치원 쪽을 희망하시는 분들 또는 몬테소리 지도 과정에 흥미를 가지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취득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물론! 위에 기록한 자격증 이외에도 어린이집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춤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선정적이지 않은 가요를 골라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거든요 그럼 사실 춤에 관련된 자격증을 따면 좋잖아요. 그런거 처럼 제 개인적으로 업무를 해 보았을 때 도움이 되실거 같다 해서 기록한거지 꼭 위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취업이 가능하고, 위의 자격증 이외에도 나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자격을 가지신다면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은 항상 즐겁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근무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현장이 너무 힘듦의 연속이시겠지만 내 스스로의 성장을 믿고 많은 도전과 배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제발 | 작성일자 : 2016-05-26
학부모님들이랑 전화상담 또는 지면상담 등등 이야기 할 때마다 입에 달고 하는 말들이 "선생님이 그 것도 몰랐어요?" 입니다. 네네 몰랐어요 모를수도 있죠 교육적인 효과라던가 발달상태 등등 전공지식 이야기하면 "그건 필요 없구요"라면서 내가 교사로서 할 수 있는 말은 필요 없다고 하고 나참... 자기 애가 원에서 누구랑 친하게 지내는데 그친구한테 섭섭한게 있다고...그걸 제가모른다고 난리 무슨색깔을 좋아하고, 어떤 놀이 좋아하고 그런걸 아이가 행동으로 보이지 않으면 어떤방법으로 아나요? 그리고 행동관찰할때 그 친구가 종이접기 좋아해서 그렇게 전달하면 "선생님, 우리 애 색종이 안좋아해요. 선생님이 그걸 모르세요?" 그럼 너는 아세요? 니네 애가 색종이 영역에서 산다는거? 지도 모르는 애 내가 교사라는 이유로 다 알아야하나요?
글쓴이 : 결혼했어요 | 작성일자 : 2008-06-19
안녕하세요 저번에 저희 원 원장님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었죠. 오늘 그 기막힌 일이 한번 더 있었어요. 그래서 화는 나고 그래서 속풀이 하려고 오늘도 글을 올립니다. 오늘 계속 애들 놀리라 말하신 원장님의 말을 뒤로 하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도 원장님 말 땜시 잘 안쓰는 색지를 잘라 물고기 직조하기를 준비했었죠. 그래서 오늘 하려고 하는데 마침 원장님이 들어오셨어요. 그 광경을 목격하시고는 화를 내시면서 " 지금 뭐하는 거에요. 종이 아깝게... 이래봤자 엄마들 알아주지도 않아. 그냥 놀려 왜 종이 아깝게 이런 걸 하는 거야" 이러면서 화내고 나갔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네요
글쓴이 : ahdqnfkd | 작성일자 : 2022-12-21
12.15 목 낮잠시간에 일어난 일?이예요. 만 3세반이구요. (낮잠시간은 오후 1시~2시, 1시간) 여자아이 잠든시간 : 1시05분 남자아이는 당일 낮잠안자고 자기 침구에 누워 뒤척이며 잠을 안잠. 키즈노트 알림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자애 엄마가 (15일) 당일 댓글에 "남자 애가 자기 엉덩이를 만졌다고한다. 집에 귀가하면 그 남자 애의 말과 행동도 너무 따라한다." 하니 "다시는 그런 행동 못하게 지도할게요."하면서 주절주절썼어요. 저는 여자 애(일란성 쌍둥이임, 집에서 선생님 놀이, 친구들이 하는 놀이를 잘 따라한다고 했음, 둘다 우리반이예요.)가 집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지 엄마와 대면해서 상담 후 정확한 내용을 원장님께 전달하고자하는 생각에 원장님께 15일 다음날되는 16일에 말 안했어요. (원이 작은 곳이라서 퇴근하고 당일 알림장 댓글 내용을 캡쳐해서 선생님에게 상의했어요. 선생님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나 안일 했던것같아요.) 그런데 원장님이 오늘 교실에 오시며 종이에 그 여자, 남자 아이의 이름을 적으면서 "여자 애 옆에 남자 애를 재워서 여자 애가 언제 깨어나는지, 남자 애가 언제 깨어나는지 지켜봤다. 난 낮잠시간 내내 불안했다. 선생님이 먼저 자기한테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안해서 내가와서 이야기하는거다." 라고 하셔서 저는 앞서 말한것처럼 정확한 내용(남자 아이 말과 행동에 대한 내용까지)을(를) 인지하고 그 후에 말하려했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원장님 왈 "여자아이의 상황(댓글을) 기본적으로 자기한테 먼저 이야기 해야한다. 남자 아이 엄마랑 얘기는 해야되는 것이다"라고 하셨어요. (이 부분은 제가 실수한 부분이라 원장님께 그 부분까지 미처 생각 못해 죄송하다했어요.) 그리고 원장님은 이 일은 성폭력이랑 마찬가지라고, 수도권 지역같음 벌써 그 엄마가 신고했을꺼라고, 엄마가 착해서 그런말도 안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저희 원장님은 이 엄마한테 찍 소리도 못함, 정말 이 엄마가 신이다. 라는 존재로 그렇게 생각해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어요. 일란성쌍둥이+현재 15개월 아들이있음 총 자녀가 3명임, 아마 원에 이바지를 한다 이 생각인걸까요 ?? 15개월 아들은 24개월 이후에 보낼꺼라고 엄마가 원장님께 신신당부를 했음) 원장님과 통화 후 남자 아이 엄마와 통화했어요. 남자아이 엄마는 집에서도 지도부탁드릴게요. 하니 "우리아이가 만진게 맞으면 사과를 하겠다. 근데 그 경과를 알기위해 씨씨티비를 보고싶다" 하셨어요 남자아이 엄마와 통화 후 원장님께 전화로 말씀드리니 "씨씨티비는 그 반 원아 엄마들 동의하에 보여줘야된다. 만약 다 동의해서 보여주면 책임은 선생님 몫이다. "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원장님 "대면해서 얘기하지그랬냐."하니까 귀가 할 때 아빠가 와서 얘기못했고 (원장님이 오늘 오후 교실에와서 남아 엄마와 얘기해라. ) 이야기해서 전화드렸다 라고했어요. 씨씨티비를 보여줘도 상관은 없어요. 제가 직접적으로 만져라. 하고시킨것도 아니고, 오후 1~2시 휴게시간이라서 휴게시간에는 연장반 선생님이 원아를 보육해주시거든요.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엄마를 달래서 씨씨티비보는건 어려울것같다 이야기하는게 최선 인 것같아요. 원장님 태도도 미온적이고, 자기가 나서서 엄마한테 얘기해주겠다 이런 성격은 아니예요. '네 할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 나도 월급원장이라 너는 퇴사하면 우리 원에 올 사람은 쌔고 쌨다' 이런 성격이거든요. 남아 엄마를 어떻게해서 마음을 누그러질 수 있게 말을 해야할지가 제 고민이예요 ㅜㅜ 지혜와 용기를 주는 댓글만 부탁드릴게요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글쓴이 : 공주 | 작성일자 : 2022-01-27
오늘 원장님께서 밀린 서류를 보시겠다며.. 2학기 서루를 제출하라고 하신 날입니다 정말 1년의 서류가 너무도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퇴근하는데.. 참 원장님도 힘들겠구나 생각했어요 원장님도 .. 결재하려고 쌓아 놓은 서류를 보시고 함께 놀라시더라구요.. 올해도 줄이자고 했던 서류들 접지 못하시더니.. 내년에는 무슨 서류를 접을까? 하시네요 ㅠㅠ 정말 그런날이 올까?? 진심으로 이 많은 서류들 해낸 우리들이 대단하네요.. 이런 종이들 다 없어지고.. 컴퓨터로만 알아서 결재가 이루어졌으면 해요.. 선생님들 모두 아이돌보랴 문서하랴 대단한 직업입니다 그래도 꼬망세가 많이 도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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