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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장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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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장터길
작가 : 김홍도
제작연대 : 18세기 후반경
사이즈 : 28 * 49.4 cm
김홍도의 풍속화는 사회 각 계층의 인물이 두루 포진하고 있어 그가 살았던 시대의 모습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림의 주인공이 되는 선비를 포함해 농공상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시대가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그 시대의 농공상업의 모습도 전달하고 있다.
<작품소개>
산모퉁이를 돌아가는 한 무리의 가마 행렬을 그린 것이다. 물건을 다 팔고 돌아가는 길인 듯 말을 탄 사람들의 행장이 가볍고 아무것도 싣지 않은 빈 말도 그려져 있다. 삿갓을 쓰거나 갓을 쓴 사람도 보이지만 거의 맨머리 차림이 많고 바지에는 행전을 둘러 활동하기에 편하도록 복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말을 타고 가는 사람들은 장사가 잘 되어 신이 났는지 서로 떠들며 곰방대를 물고 있는 모습도 나눠 피우가며 한가롭고 흥청거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말을 거꾸로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 이 그림은 익살스런 분위기를 띄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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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의 생 라자르 역, 기차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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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생 라자르 역, 기차의 도착
작가 : 클로드 모네
제작연대 : 1876년
사이즈 : 82.6 * 101 cm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했다. 말년의 《수련》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작품소개>
파리 생 라자르 역에 특별한 매력을 느낀 클로드 모네는 역장을 찾아갔다. 이 역에 있는 기차를 그리기 위해 왔으며, 근처에 있는 다른 역보다 생 라자르 역이 훨씬 더 그림 소재로 적합하다며 말하였다. 이 말을 들은 역장은 모네에게 그림 그릴 기회를 제공했다. 모든 기차를 플랫폼에 세우고 엔진에서 연기와 수증기를 내뿜도록 지시했다. 그림을 위해 승객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그림이 바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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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클레의 휴식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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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휴식 보트
작가 : 파울 클레
제작연대 : 1927년, 스위스
사이즈 : 47.5 * 64.5 cm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결국 그림의 길을 선택해 신비주의 경향을 띠면서도 서정적 아름다움이 넘치는 매우 독특한 추상화풍의 길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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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루소의 쥐니에 신부의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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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쥐니에 신부의 마차
작가 : 앙리 루소
제작연대 : 1908년,프랑스
사이즈 : 97 * 129 cm
프랑스 화가. 원시적 화풍으로 당시 비평가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었으나, 말년에 들어 대중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킨 독특한 것으로 이국적인 정서를 주제로 다룬 창의에 넘치는 풍경화 ·인물화를 그렸다.
<작품소개>
클로드 쥐니에와 루소가 마차 앞자리에 앉아 있고, 그 뒷자리에는 쥐니에 부인과 조카가 오른편에 앉아있다.
또한 부인의 무릎 위에는 조카의 딸이 앉아 있다. 쥐니에 부부는 자식은 없었으나 사망한 형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쥐니에는 말 조련사를 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이 작품에서도 등장하는 그의 흰 암말을 자랑스러워했다. 더하여 우리는 여기에서 개 세 마리에도 시선이 간다. 이와 같이 애완동물들을 많이 그린 것은 루소에게 있어서 예외적인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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